마흔 세번째 장

2008/08/19 23:52
1.오늘도 영어단어 16+14+16개를 외우고 청산별곡과 면앙정과에 밑줄을 그으며 정책의제설정과정을
  읽고 신라시대 왕들을 외웠다. (오늘 공부한 것들중에 몇가지만 나열)


2.농협 갔다가 비밀번호 3회 오류라서 튕기고 점심 시간이 어중간해서 우유 1000ml 하나 사서
  독서실에서 계속 마셨더니 결국 신호가 와서 8시에 집에 왔다.


3.오는길에 식빵을 사고 계란, 내일 아침에 시리얼이랑 먹을 우유도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유통기한이
  22일까지인 식빵에 병아리 눈 크기 정도의 푸른 곰팡이가 있어서 매점으로 내려가 돈으로 바꾼 뒤
  상가 제과점에 갔는데 2500원인 우유식빵은 다 팔리고 3500원인 호두 식빵과 옥수수 식빵, 4000원인
  크림치즈 식빵이 있었는데 내가 가진 돈은 2650원. 그래서 그냥 나와서 후문쪽 마트에 가서 같은
  식빵을 샀다. 난 그 곰팡이 사진 찍어서 샤니 사이트에 올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말렸다.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유통기한도 아직 남아 있었던 제품이고 오히려 곰팡이가
  핀 건 그만큼 방부제가 적게 들어간거라서 유통기한을 훨씬 넘겨서도 멀쩡한 식빵보다 더 믿음이
  가지 않냐고 하셨다. 제일 중요한건 마음을 곱게 써라, 복받을 일을 하라. 두 가지 교훈을 가르쳐주셨
  다.


  우리 엄마같은 사람만 있다면 법 없어도 된다. 그 정도로 우리 엄마는 심성이 고우신 분이다.
  닮고싶은 1인 중 최고 상위에 계시는 우리 엄마. 정말 인간적으로 존경한다. 분명히 극락가실거다.


4.싸이 좀 돌면 다시 한 번 좌절하고 허무함을 느끼며 내 인생이 하찮은 인생같이 타락하는건 한 순간
  나는 또 우울 한번  파 주시고,(사람은 사람마다 우물 하나씩을 가지고 있다. 우울한 일이 있을때마
  다 . 그 우물을 파고 들어가는데 사람마다 그 깊이가 다르고 파는 속도도 다르며 넓이도 다르다.)


5.인터넷으로 좌식의자 구경하는데 역시 의자는 듀오백이라서 4만원짜리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내 좌식 책상이 너무 높아서 앉으면 가슴높이까지 온다. 좌식의자에 방석까지 깔아야 할판.
  지마켓 뒤지면서 닥터유 오리지날 라이스칩을 먹는데 이거 포장도 바뀌고 과자 두께나 질갑도 바뀌고
  가격도 바꼈다. 양은 반으로 줄고 과자는 더 얇아지고 바삭해졌으며 가격은 1200원으로 300원이
  내렸고  포장도 조금 바꼈다. 맘에 안든다.


6.내일 등록금내야한다. 마지막학기 등록금. 대학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한학기 빼고 4년동안 내 용돈이랑 학비 내주신다고 고생하신 부모님. 효도해야지.


7.요즘 하도 잘먹어서 몸무게는 57.5정도. 최고다. 내가 짱 먹어야지.
   운동도 이틀 가다가 하루 쉬고 거의 랜덤. 내일부터는 아침(7시)운동으로 바꿔야겠다.
   좀 날씬해져서 이번에 산 4ps 수영복을 2ps만 입어보는게 소원. 아, 물론 수영복 사이즈는 85.
   

8.아빠 생신이 9월 3일인데 돋보기 안경을 사드리고 싶다. 돋보기 안경 가격은 얼마나 할까?
   이거 그냥 사드려도 괜찮은 걸까? 아빠 시력은 1.0 정도인데 노안때문에 작은 글이 안 보이시는 듯.

 

                                                                                                                               이상 끝.

마흔 두번째 장

2008/07/17 00:53
방금까지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질렀다.

독서실 간식으로 두 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1. 사탕
 일본과자를 파는 사이트에서 용각산 매실맛 목캔디랑 UHA 8.2 럼 레이즌이랑 수박캔디랑 페코짱
 여름한정으로 망고맛이 나왔길래 이렇게 4개를 주문할까 싶었다.

2. 홍차
  녹차랑 옥수수차, 로즈마리차, 메밀차등이 질려서
  거기에 즐겨마시는 얼그레이도 질려서 뭘 다른걸 마셔볼까 하다가 내 눈에 들어온 건
 
  진쥬 자스민차~
 
  몇년 전에 한 번 마셔보긴 했는데 친구에게 몇 알 얻어서 마신데다가 그냥 생수통에 넣어 마셔서
  무슨 맛인지 기억이 안났다. 그래서 더 마셔 보고 싶었다. 그래서 지를려면 자스민차가 1순위


3. 결론
  결국 사탕은 집에 유리병으로 두 통이나 있어서..아니 세 통이나 있어서 홍차로 질렀다.
  독서실에 사탕을 쟁여 놓으면 하루종일 까먹고 있을 나.
  내가 내 자신을 너무 잘 알기에 사탕을 사는건 바로 치과치료를 받는다는 것과
  일명 머핀이라고 하는 옆구리 살이 바로 오를 것을 알기에 무난하게 홍차로 주문했다.
 
(다른 사람처럼 하루에 한 두개 정도의 사탕 섭취는 괜찮지만 전 하루에 5개도 넘게 먹어요.ㅠ_ㅠ
 씹어 먹는 비타민씨도 하루에 10개 넘게 먹어요. 단걸 너무 좋아해서 설탕 중독 중에 말기 환자죠;;)

그래서 내가 주문한 홍차는
한내 진쥬 자스민 100g 한 통이랑 다질리언 다즐링 홍차도 티백으로 15개들이 한 통 샀다.
물론 가격은 자스민 28000원, 다즐링 13000원 해서 41000원..사탕 샀으면 15000원 정도로도
충분했는데 내 몸을 생각해서 돈 좀 썼다. 다질리언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봤는데 은근히
호감 간다. 겨울이 되면 허니부쉬 카라멜티도 사봐야겠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다.

자스민차가 여자에게 좋단다. 뭐 생리통 이쪽으로 괜찮다고 하는데 꾸준히 먹어보면 알겠지?
아, 기대된다^ㅁ^



(+)요즘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저녁 8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 먹어요. 사실 독서실 갔다 집에 오면 배가 고픈데 복숭아나 수박,
   단호박 조금 먹는거 말고는 먹는게 없어요. 물은 하루에 2~3리터 정도는 꾸준히 마셔요.
  
   밀가루 음식 안 먹구요.사탕이나 아이스크림도 거의 안 먹어요. 사실 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것도
   잘 안 먹게 되네요. 밀가루 음식을 안 먹다 보니 면이나 과자 빵 이런건 일체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버렸어요. 집에 엄마가 사오신 과자가 5봉지나 있는데 다 버리게 생겼네요;;
  
   대신에 과일이랑 야채를 엄청 많이 먹구요. 제일 중요한건 전 콩을 정말 정말 싫어했는데
   식습관 바꾸면서 부터 콩이 너무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가끔 콩국 만들어 먹구요. 밥에도 검정콩
   꼭 넣어 먹어요. 콩이 너무 너무 맛있어요♡  

마흔 한 번째 장

2008/07/05 23:57
어제 진해에 갔다.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도 지었다.

채식주의에 소식까지 한다고 하니 한의사분이 양도 적게 먹는데 좋은거라도 먹어야지,
풀만 먹어서 되겠냐면서 그러셨다.

내 몸은 지금 너무 예민하고 지쳐있는 상태.
특히 뇌는 너무 예민해져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터질 정도라나;;
그래서 불면증이 있는거라고. 다몽증은 심장이 약해서 그런거고.

난 그냥 꿈만 많이 꾼다고 생각했는데 한의학에서는 다몽증이라고 병명까지 있더라.

내 증상은 잠들기까지 2~3시간은 기본이고 어떻게 잠들었더라도 깰때까지 계속 꿈을 꾸는건데,
아무리 수면시간이 절대량으로 따져서 많다고 해도 그건 눈만 감고 있었던거지 잠을 잤던게 아니라서
자도 자도 피곤했던거란다. 즉 남들 6~7시간 잘때 난 눈만 감고 누워 있었던거지;;

게다가 낮잠도 못자는 체질이라서 남들은 10~20분씩 쪽잠도 잘 자던데 난 잠이 들려면 몇시간씩 걸리고
잠들었더라도 최소한 2~3시간은 자줘야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또 밤에는 못 자고ㅠ_ㅠ

약 먹으면 잘 잘 수 있게 된다고 하셨는데 먹어봐야 알겠지??
월요일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가리는 음식은 없단다. 술이랑 담배랑 차가운 음식만 피하면 된다는데
아이스크림이 쫌 걸리네..

(*)눈 뜨자마자 아침으로 아이스크림 먹는 나, 정말 막장인건가-_-;;
   요새 입맛이 없어서 아이스크림으로 끼니를 때우는데 약 먹으려면 끼니마다 밥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완전 암울한 상태이다. 약간의 패닉도ㅠ_ㅠ

(*)사실 난 여름에 입맛이 돌고 겨울에 입맛이 없어서 한겨울만 되면 살이 쫙 빠지는 체질이었는데
   내년부터는 20대 중반의 선을 넘어서게되어서인지 여름에 영 입맛이 없네.
   정말이지 밥 먹기가 싫다.

마흔번째 장

2008/06/26 23:37

뉴스추적, 거식과 폭식 그리고 프로아나

나, 이 동영상 4편 다보고 충격 받았다.
어디가서 내 키에 내 몸무게는 명함도 못 내밀겠구나.
오나전 초초초초돼지라고 손가락질 받겠군.

내 키에 날씬하다는 말 들으려면 48kg 정도 나가야한다는데 사실 그러면 뼈밖에 없어요.
팔 다리는 완전 젓가락에 가슴은 75A -_-)) 그런데 남자들은 하나도 모르지.
그저 연예인들이 168에 45kg이라고 하니 몸무게 앞자리가 5로 시작하면 정말 돼지인줄 알고 있는
사람이 부지기수.

남자들 말로는 통통한 여자가 좋다지만 결혼할때는 다들 날씬한 사람들이랑 하더라 뭐~~;;

물론 여자들도 서로 경쟁이 되어서 너도나도 살빼는것도 무시 못하지. 서로 더 마를려고 경쟁이니..
삐쩍 마른 것들이 자기는 너무 뚱뚱하다며, 여기 저기 살이 많아서 걱정이라는 푸념하고 있는걸
보면 참.......-_-;;
난 마치 거대한 황소가 된 듯한 기분이 막 들고 난 살아서는 안될거 같다는 느낌이 퐉퐉다가온다.

그렇다고 내가 뚱뚱한 건 아니다.
어딜 가더라도 늘씬하다는 말 듣는다. 다소 어깨가 넓어서 그렇지 ..허리 가늘고 팔다리도 길고..
몸 사이즈는 55는 딱 맞고 66은 큰 어중간한 사이즈. 55는 품이 맞지만 길이가 짧고
 66은 길이가 맞는 대신에 품이 너무 커서 볼품이 없다.

요즘 여자들
너무 너무 날씬하다. 그리고 날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더불어 옷도 너무 작게 나온다. 티셔츠도 44사이즈인 사람이 입으면 핏이 예쁘게 떨어질 정도의
초초초small사이즈로 나오다보니 난 그런 티셔츠 입으니 어깨 부분이 터질거 같더라;;

이러다보니 여름만 되면 사탕 하나 먹는 것도 겁난다.


서른 아홉번째 장

2008/06/19 00:42
마산에는 하늘에 구멍이 난 양, 비가 정말 많이 내렸다.
일기예보에는 125mm정도 내렸다는데 그 뒤로도 조금 더 내렸으니 꽤나 많이 온 셈;;

오늘은 집에서 쉬었다.
날씨도 그렇고 기분도 꿀꿀해서 따뜻한 걸 마시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거라곤
인스턴트 커피 믹스랑 레몬맛 아이스티랑 핫초코랑 립톤 페퍼민트티(삼각)랑 녹차 뿐이네..
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었지만 집에 커피가 없었다.

그래서 구석에서 썩어가고 있던 아크바 얼그레이 티백을 꺼내 전자렌지에 돌린 우유에 담궈서
밀크티를 마시려고 우유도 데우고 티백도 꺼내서 담근거 까지는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맛이 -ㅠ- 우웩.

우유는 저지방이 아니라서 초느끼에다가 얼그레이의 베르가못 향기까지 더해서 니글거리기까지 했다.
그래서 머그컵 가득 담긴 우유는 싱크대로 직행. 우유가 아까웠다.

우유가 맛이 없었던걸까, 아님 얼그레이라서?? 안그럼 아크바라서??
맛있는 밀크티 한잔이 고프다.


(*)매실이 공짜로 생겨서 매실잼을 만들었는데..................
   매실잼은 원래 쓴가요?? 마구 마구 쓴건 아닌데 자몽처럼 끝맛이 쌉싸름하네요.
   근데 이 쌉싸름이 빵이랑 같이 먹으니 많이 달지도 않고 좋더군요. 요즘은 플레인 요구르트 만들어서
   같이 먹긴 하지만..ㅎㅎ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매실잼, 귤잼, 피자두(수박자두)잼을 만들어봤는데...
   제일 맛있었던건 피자두잼. 색이 자주빛 와인색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정말 정말 정말 예쁜 색에다가
   자두를 큼지막하게 잘라서 갈지 않고 끓였기 때문에 과육 씹는 맛도 제대로에다가 새콤하기까지해서
   두 병 만들었는데 1년동안 참 잘 먹었죠.~~
   근데 더운 여름에 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듯..ㅠ_ㅠ

 



서른 여덟번째 장

2008/06/14 00:56


1. 물 두 그릇을 계속 들이키니 목이 마른 모양이군요.

2. 현재 xxx지역 주민들이 이의 신청서를 작성 중이며, 24일경 관계 기관에 접수할 예정이다.

3. 그는 바닥만 쳐다보았다.

4. 조용히 음악을 듣는 와중에 종이 울렸다.

5. 소용돌이치는 파도에 휘말려 운명을 달리한 살신성인의 주인공 xxx씨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이 5문장 중에서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은 총 몇 개 일까요?




답 :  전부 다 틀렸습니다.

풀이 1. 들이키니(x) → 들이켜니(0)
        2. 기관에 접수(x) → 기관에 제출(0)
        3. 쳐다보았다(x) → 내려다보았다(0)
        4. 듣는 와중에(x) → 듣는 중에(0)
        5. 운명을(x) → 유명을(0)




서른 일곱번째 장

2008/06/11 00:08
살아 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5월 말에 시험을 보고, 부산에 한 번 놀러갔다 오고
6월 초에 위경련 때문에 응급실 실려갈뻔 해서 요양 좀 한다는게 너무 잘 해버려서 몸무게는 56kg을
찍었습니다.ㅠㅠㅠㅠ

앞 머리는 기르고 있는 중이라서 코 중간부분까지 오고 나머지 머리카락들은 허리까지 오네요.

물은 무조건 오곡녹차 티백을 마시고 커피는 끊었으며 밥은 밥공기 한 가득 아침 저녁으로 먹어요.
옷은 반팔티를 입고 다니는데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썰렁하네요. 반바지 입기는 뭐해서 긴 청바지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곧 더워질거 같아서 5부나 7부 크롭팬츠 2개를 봐두었고 박스티는 이번 주말에
나가면 2~3개 정도 사야겠네요.

화장은 역시 비비크림에 파우더 , 틴트에 립글로즈가 다지만 이것도 귀찮을때가 있어요.
샤워는 아침에 하는데 추워서 벌벌 떨면서 합니다. 전 사계절 내내 더운물로 샤워하는 사람인지라
화장실의 아침공기마저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각질제거할 스크럽도 사야하고 파우더도 사야하고 여름에 쓸 로션도 사야하는데 돈이 없네요;
아직 용돈도 안 받았을 뿐더러 받아도 40만원 중에 8만원 독서실, 친구 생일선물 3만원, 유흥비 3만원
아빠 몰래 넣는 적금 25만원 하면 총 잔액은 1만원. 역시 적금 25만원이 크군요.

이번 달이 아니면 여행 갈 기회가 없었는데 결국은 환율 상승에 혼란한 시국과
친구가 갑자기 취직을 해버리는 바람에 혼자 가야한다는 압박 등등과
여행자금 100만원이라는 4가지 조건이 합처쳐서 발이 꽁꽁 묶여버렸어요.
사실 일본이나 홍콩가서 홍차나 화장품을 잔뜩 사고 싶었는데 또 꿈이 되어버렸네요.
베트남에 간다면 쌀국수나 팟따이같은 볶음국수에 과일을 실컷 먹고 싶었는데 이것도 먼 미래에
기약해야할 듯 하네요.휴.

아,
지금 친구가 연락이 왔네요. 첫 월급 탔다고.
"나 첫 월급 탔어~" 이 한 줄의 문자 속에는 친구의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첫 월급을 탔으니 연락을 하라는 말이죠. 맛있는 걸 사줄테니. 다른 말이 필요 없는 8년지기 친구.
좋은 곳에 취직해서 다행입니다. 부럽기도 하네요. 일본계 기업인데 주5일제에 5시 정각 퇴근, 공휴일
모두 쉽니다. 그래서 연봉이 낮은 편인데 2200정도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친구는 5시 정각 퇴근과
주5일제에 아주 큰 비중을 두고 회사를 찾았기 때문에 연봉 2200도 그렇게 불만스럽다고는 하지 않네요.

토요일에 친구랑 영화보러 갑니다.
섹스 앤 더 시티. 저녁 8시 반에 예매했어요. 물론 show 요금제와 멤버십 카드로 해서 두 장 다 공짜.
친구가 밥을 산다는데 이 정도는 해야겠죠?. 한 달만에 만나는 친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사회생활에 적응한다고 살이 빠졌으려나, 아니면 매일 야식에, 밤늦은 음주에 살이 쪄서 부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만나면 하루종일 종알종알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을 친구가 조금은 기대되네요.
어떤 푸념을 털어 놓을지. 아니면 행복에 겨운 사랑스러운 투정을 부릴지.
그 어떤 것이라도 다 받아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른 여섯번째 장

2008/05/19 01:00
(*)졸업앨범 찍을 때 입을 옷을 샀다.
   내가 산 옷은 여기
   검은색 자켓에 회색 원피스.
 
(*)병아리콩, 즉 히요코마메 파는 곳을 알아냈다. 꺄올~~~~~
   그곳은 여기

(*)또 뭘 하나 샀다. 1000ps짜리 퍼즐 2개
    그곳은 원어데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밤의 카페 테라스랑 엄마와 아기. 그리고 액자까지.
    사실 난 고흐의 아몬드 꽃. 이거 너무 좋아라 하는데 아쉽네.
    10월 시험 끝나자 마자 미친듯이 해야지. 이건 내가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
    (물론 내 생일은 지나갔지만.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에 살짜쿵 발걸쳐서 같이 와주는 센스! )

서른 다섯번째 장

2008/05/12 00:42
(+)5월에 일본 가려고 했다.
일본이 안되면 베트남에 한 달 정도 있을 생각이었는데
엔화 작렬!!!!!!!!!!!!!!!!!!!! 달러 작렬!!!!!!!!!!!!!!!!!!!!!!!!!
완전 미친 환율에 난 기겁-_ㅜ 미리 환전해놓았으면 아무 고민없이 일본 갈 수 있었는데

급우울모드
내 일본 돌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화 800원대일대 그냥 갔다 올걸.후회막심.
올해 아니면 외국 갈 여유가 없는데. 이번 겨울에도 좀 그렇고.
베트남도 한달 정도 있을 시간은 이번밖에 없고 6월이나 7월이 된다고 해도 베트남 가봤자
우기일거 같고(우기에 가면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내가 좋아하는 과일도 엄청 맛없고 호텔 수영장도 못 쓰고 괜히 베트남가서 돈만 쓰고 오는 꼴)이래저래 찝찝한 여행이 될거 같다.

아직도 일본의 카레우동이. 메밀소바, 노천온천, 100엔샵. 녹차, 여러가지 차. 빵 등이 포기가
안되네;; 휴.

아무튼 여행에 목말라서 매일 꿈만 꾸고 있는 24살 먹은 처자.
(환율 좀 어떻게 해 줍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근래 식단 일기를 못 쓰는 이유는 그냥 먹는게 부실해서.
아침은 생략. 점심은 흰쌀밥에 간장+참기름+불에 구워먹는 생김....저녁은 토마토주스 500ml
간식은 작은 참외 한 개나 아니면 아이스크림 반 개, 요플레 얼린거 반 개 정도 먹고 과자도 한 두주먹 정도 먹는다. 그러니 식단 일기를 쓸 필요도 없고 쓰기도 민망한 상태라서 그냥 pass..

(+)엄마가 내일 수육해주신다고 하네..갓김치 맛있던데 갓김치랑 같이 먹어야지. 아, 엄마랑 내일 영화보려고 했는데 공포영화가 보고 싶다고 하셔서 알아보니 정말 볼게 없더라.
나니아 연대기나 보려고 했더니 그것도 마산에서는 아직 미개봉-_-. 카르마는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하고 tv에서 공포영화 광고 봤는데 예고편인지 언제 개봉하는지도 모르겠고 제목도 정확히 모르겠다. 예고편에는 뭐 사람들이 사고가났나 그랬는데 갑자기 무전이 끊기면서 한명씩 죽는 내용이었다. 로스트랑 거의 비슷했다. 그거 5월 개봉인줄 알고 알아보려고 했는데 영 모르겠네~

서른 네번째 장

2008/05/07 09:50

盧 "일왕앞에서는 안숙여도 이럴땐 숙인다"

2008년 5월 6일(화) 오후 3:43 [프런티어타임스]

(프런티어타임스 김석 기자)=
최근 노삼모 회원중 한명이 제작한 대형 십자수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재다.

얼핏 들으면 노사모의 유사품처럼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는 모임'인 노삼모(http://cafe.daum.net/no-party)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자리에서 '난디'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회원으로 부터 40여일간 밤낮으로 만들었다는 십자수를 선물 받은 노 전 대통령이 깊이 고개숙여 감사를 표시한것.

제주도에 거주한다는 '난디'는 힘들게 만든 십자수를 비행기에 못싣고 와, 퀵서비스로 옮겨 겨우 가지고 왔다는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다고.

많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접한 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으로 머리숙일수 있는 사람...보기만 해도 넉넉하다" "국민에게만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이 바로 '당당함'아니겠냐"면서 큰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별뜻없음'이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권력의 최상부인 국민, 그것도 일개 한 사람에게 저랬으니 노 전 대통령은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으며, '한국호랑이'는 "국민을 진정한 국민으로 대우해주시는 분"이라면서 감동하는 모습.





또한 일왕앞에서 깊이 고개 숙여 인사했던 이명박 대통령을 노 전 대통령의 모습과 비교해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아이디 '우리집 앞마당'은 "저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 일왕에게 굽신거리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자와 비교된다"고 했으며  'platonia'는 "확실히 주인이 누구인 줄 아시는 분..!역시 말로만 '섬기겠다'는 사람과는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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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 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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