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신라시대 왕들을 외웠다. (오늘 공부한 것들중에 몇가지만 나열)
2.농협 갔다가 비밀번호 3회 오류라서 튕기고 점심 시간이 어중간해서 우유 1000ml 하나 사서
독서실에서 계속 마셨더니 결국 신호가 와서 8시에 집에 왔다.
3.오는길에 식빵을 사고 계란, 내일 아침에 시리얼이랑 먹을 우유도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유통기한이
22일까지인 식빵에 병아리 눈 크기 정도의 푸른 곰팡이가 있어서 매점으로 내려가 돈으로 바꾼 뒤
상가 제과점에 갔는데 2500원인 우유식빵은 다 팔리고 3500원인 호두 식빵과 옥수수 식빵, 4000원인
크림치즈 식빵이 있었는데 내가 가진 돈은 2650원. 그래서 그냥 나와서 후문쪽 마트에 가서 같은
식빵을 샀다. 난 그 곰팡이 사진 찍어서 샤니 사이트에 올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말렸다.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유통기한도 아직 남아 있었던 제품이고 오히려 곰팡이가
핀 건 그만큼 방부제가 적게 들어간거라서 유통기한을 훨씬 넘겨서도 멀쩡한 식빵보다 더 믿음이
가지 않냐고 하셨다. 제일 중요한건 마음을 곱게 써라, 복받을 일을 하라. 두 가지 교훈을 가르쳐주셨
다.
우리 엄마같은 사람만 있다면 법 없어도 된다. 그 정도로 우리 엄마는 심성이 고우신 분이다.
닮고싶은 1인 중 최고 상위에 계시는 우리 엄마. 정말 인간적으로 존경한다. 분명히 극락가실거다.
4.싸이 좀 돌면 다시 한 번 좌절하고 허무함을 느끼며 내 인생이 하찮은 인생같이 타락하는건 한 순간
나는 또 우울 한번 파 주시고,(사람은 사람마다 우물 하나씩을 가지고 있다. 우울한 일이 있을때마
다 . 그 우물을 파고 들어가는데 사람마다 그 깊이가 다르고 파는 속도도 다르며 넓이도 다르다.)
5.인터넷으로 좌식의자 구경하는데 역시 의자는 듀오백이라서 4만원짜리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내 좌식 책상이 너무 높아서 앉으면 가슴높이까지 온다. 좌식의자에 방석까지 깔아야 할판.
지마켓 뒤지면서 닥터유 오리지날 라이스칩을 먹는데 이거 포장도 바뀌고 과자 두께나 질갑도 바뀌고
가격도 바꼈다. 양은 반으로 줄고 과자는 더 얇아지고 바삭해졌으며 가격은 1200원으로 300원이
내렸고 포장도 조금 바꼈다. 맘에 안든다.
6.내일 등록금내야한다. 마지막학기 등록금. 대학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한학기 빼고 4년동안 내 용돈이랑 학비 내주신다고 고생하신 부모님. 효도해야지.
7.요즘 하도 잘먹어서 몸무게는 57.5정도. 최고다. 내가 짱 먹어야지.
운동도 이틀 가다가 하루 쉬고 거의 랜덤. 내일부터는 아침(7시)운동으로 바꿔야겠다.
좀 날씬해져서 이번에 산 4ps 수영복을 2ps만 입어보는게 소원. 아, 물론 수영복 사이즈는 85.
8.아빠 생신이 9월 3일인데 돋보기 안경을 사드리고 싶다. 돋보기 안경 가격은 얼마나 할까?
이거 그냥 사드려도 괜찮은 걸까? 아빠 시력은 1.0 정도인데 노안때문에 작은 글이 안 보이시는 듯.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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